이미지대로 견고하고 튼튼하게 잘만들어졌습니다
특히 찌다리부분 마감이나 솔리드강도가 아주 맘에드네요

찌가 완전 튼튼하게 생겼네요.
조금 더 길이가 길었으면 좋았는데 좀 아쉽네요.

대물낚시를 다니면서 최근 찌에 대한 실망이 많았습니다.
대물용 찌를 발사목이나 부들. 뚱딴지 같은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 찌가 까불고 잔입질을 걸러주지 못해 실망했는데

이번에 무아작 1408-SL 개똥벌레 전자찌를 써보고 오동목의 정말 중후한 찌올림을 볼수 있었습니다. 대물용 찌 소재로 적합한 오동나무 몸통에 주야 전천후 개똥벌레 전자깨미가 달려있네요.

또한 주간 캐미들 잘안보이는 석양에도 잘보여 주간용 캐미기능도 훌룡합니다.

또 야간에 캐미를 돌려 열고 전지를 넣으니 은은하고 좋네요.
전자캐미 쓰면서 너무 강한 밝기에 눈의 피로감이 정말 싫었는데요 개똥벌레 전자캐미는 적당한 밝기와 약간 초록빛의 색감이 눈에 자극을 주지 않아 정말 좋습니다.

또한 카멜레온 그린 친환경 부력추가 들어 있어 찌맟춤이 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사용할수 있도록 했네요

더욱이 막대형의 대물용으로 적합한 몸통에 강한 챔질과 거친 환경에도 견딜 수 있는 마감칠과 몸통과 찌톱, 찌다리 연결부위까지 튼튼하게 잘 만들었네요..

단점도 몇가지 눈에 띄네요...

1. 일단 노지 밤낚시의 경우 각종 변수에 대응해야 하는데 전지 넣으려고 램프를 열면 캐미랑 연결된 부분에 기워져 있는 방수용 오링이 너무 쉽게 빠져버리네요..야간 낚시시 그렇다면 쉽게 잃어버릴텐데요...여분이 같이 제공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 수초 낚시용으로 쓰기에는 찌다리가 너무 길다는 문제점도 있네요. 보통 길어야 3cm전후인데 5cm가 넘네요...

3. 찌다리 끝이 너무 뾰족해서 사포로 뭉둑하게 갈아서 사용해야 하네요...너무 뾰족하면 찌고무에서 쉽게 빠질 가능성이 많은데 그럴경우 챔질시 수초등에 걸리면 찌가 유실될수 있어서 조금 보완이 필요할듯 쉽네요...

4. 카멜레온 친환경 무게추가 같이 제공되는 좋은 점도 있지만 너무 비싸다는 단점이 있네요...대물낚시 다대편성시 10대이상 셋팅하려면 몇만원 들겠네요....대물 노지낚시에서 채비 터짐과 장비 훼손은 일상다반사인데 너무 비사면 쉽게 재구입하기가 망설여 질것 같네요...

하지만 이찌 적극 추천합니다. 이가격에 이만한 전천후 주야 겸용 전자찌를 쉽게 구하기는 힘들듯합니다. 더구나 싼 발사목이 아닌 오동목 대물찌를~~~

오링 빠지는 문제는 업체측에 요청중이니 여분을 확보할수 있을거라 생각되고, 찌다리 길이문제는 줄잡이 사용과 개인 기호차가 있으니 큰문제는 아닐듯 싶습니다. 마찬가지로 뾰족한 찌다리는 사포에 약간 뭉뚝하게 갈아서 사용하면 되니 별문제는 아니라 판단되고요....마지막 카멜레온 그린추는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드네요...찌구입시 같이 오니 사용은 하겠지만 다시 구입하기에는 쉽지 않을것 같네요....

전자찌라 그런지 야간에 시인성이 좋아요 그리고 찌 부력 맞추기도 쉽네요 잘 쓰겠습니다

찌올림이 좋으면서 묵직하여 빠른 채비 안착이 되는 제품
불빛 밝기도 괜찬은 제품입니다

낮에도 선명하게 잘 보이고
밤에는 전지를 넣으니 밝고 잘 보이네요

찌올림 좋고 오동나무 재질이 부드럽고 좋아요.
부력을 맞출 수 있는 추가 달려 있어서 너무 편하네요.
잘 쓰겠습니다.

무아작찌는 처음 쓰 보는데요.
너무 밝고 좋네요.. 마무리도 깔끔하고 좋아요.
민물 수초 대물 전자찌들 많이 출시되어 있는 것 같은데ㅛ...
찌올림이 너무 시원스럽네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