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도 좋고 최적의 물때였던 어제 3월 9일, 17분의 손님을 모시고 태종대 앞바다로 다녀왔습니다. 아침부터 차가운 북동풍이 조사님들의 옷깃을 여미게 하였습니다. 따뜻한 어묵탕으로 언 몸을 녹이고 낚시 시작! 배 양 옆에서 낚시 시작하자마자 1타 2피, 3피씩 올라오기 시작하는 도다리들.. 조사님들 계속해서 도다리를 올리시는데 갑자기 시끌벅적.. 어린 가마우지 한 마리가 도다리가 물 위로 계속 올라오니 그것을 탐내고 배 주위를 떠나지 않고 계속 맴도는 장면도 볼 수 있었습니다.
차가운 바람이 조사님들을 괴롭혔지만 꾸준히 올라오는 도다리 덕에 추위를 잊을 수 있었습니다. 물이 돌고, 물이 더 많이 가기 전에 조금 더 깊은 수심으로 이동하여 낚시시작. 잔 씨알은 거의 보이지 않고 30, 40cm급 '왕'도다리가 많이 올라왔습니다. 전날 과음을 하신 손님 두 분은 낚시 시작하시기도 전에 선실에서 취침하셨는데 점심때 도다리쑥국을 드시고 속이 좀 괜찮아 지셨다 하셨습니다. 나머지 손님들께서는 선실에서, 배 선수에서 도다리 쑥국으로 점심을 해결하시고 열심히 후반전 시작~ 먹을만치 잡으셨다며 낚시 그만하시고 주무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오후들어 샛바람이 더욱 강해져 너울이 심해지고 손님들께서 이만하면 되었다며 한시 반쯤 조기철수 하였습니다. 손님들 쿨러를 보니 씨알 좋은 도다리가 지난 주 조금물때에 비해 많아 보였습니다.
오늘, 월요일은 배 정비 및 점검으로 인해 하루 쉬고, 화요일부터 출조하니 많은 연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나이스호 다음카페 출조안내 및 조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cafe.daum.net/nicefishfishing
화요일 (3물) : 예약가능 수요일 (4물) : 예약가능 목요일 (5물) : 예약가능 자세한 문의는 나이스호 선장에게 전화문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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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스호 태종대 도다리낚시 출조안내>
채비 : 선장이 직접 만든 편대를 사용합니다. 줄꼬임이 적고 목줄 회전력이 좋아 입질받기가 시중에 파는 편대보다 훨씬 좋습니다. 가져오셔도 되고 배에 있는 채비를 쓰셔도 됩니다. 낚시대는 끝이 부드럽고 허리힘이좋은 루어대(ex.타이라바대, 에깅대)나 일반 낚시대, 릴이 좋습니다. 길이가 너무 길거나 뻣뻣한 경질대는 입질 파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점심 : 태종대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쑥에 조선된장, 갓잡은 도다리를 넣어 끓인 도다리 쑥국 준비합니다. 봄에 도다리 쑥국 세 그릇만 드시면 보약이라고 합니다. 일상에 원기회복이 필요하신 분들께 강력추천합니다. 간식거리나 드실 이슬이 준비해오시면 좋습니다.
미끼 : 도다리 입질받기는 혼무시가 좋습니다. 저희 사무실에 혼무시 구비되어있으니 예약시 문의바랍니다. 시내 혹인 인근 낚시점에서도 구입가능합니다. 청개비도 좋습니다.
선박 : 9.77톤 대형선박이라 전동릴 전원공급장치, 화장실이 있어 남녀노소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원19명입니다. 선비 : 6만원입니다.
선상야유회를 겸한 단체출조와 독배문의를 해 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선장에게 전화주시면 24시간 성실하고 상세하게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가족단위,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낚시가 도다리낚시입니다. 장비가 없거나 낚시가 처음이신 분들도 빈손으로 오셔도 됩니다. 성실하고 자세히 가르쳐드립니다.
예약은 미리미리 전화주셔서 자리부터 확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휴일 도다리낚시는 필히 미리 전화주시기바랍니다^^
태종대 나이스호에 대해 더 궁금하신점이 있다면,
출조문의 : 나이스호 선장 : 010-3595-7275 010-4152-8398
나이스호 다음카페 http://cafe.daum.net/nicefishfishing 또는 다음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http://www.111.co.kr/125/detail.php?number=707&category=#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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