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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에돔 | 예민해진 벵에돔 낚시채비,전유동채비,형광구슬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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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6-25 15:52 조회7,9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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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에돔낚시채비는 일반 전유동채비에다가 형광구슬만 어신찌 위의 원줄에 답니다.
예민해져 있는 벵에돔들과 바닥에 머물러 있는 굵은 벵에돔들을 낚기 위해서 형광구슬채비를 사용해 봅시다.
효과가 만점입니다.
 
이 채비는 전유동채비에서 단지 어신찌 위의 원줄에 초소형 형광구슬만 1개 꿰어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형광구슬은 압축스티로폼에 형광도료를 입힌 것으로 학공치낚시용 찌로도 쓰입니다.
낚시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이 채비는 중하층에 있는 벵에돔들을 낚기 위한 것입니다.

좁쌀봉돌을 목줄에 달아서 일반 전유동 채비보다 빨리 채비를 내려서 잡어를 피하는 역할까지 합니다.
이때 채비를 더 빨리 내리기 위해서는 가는 원줄(1.5호)을 사용합니다.
 
예민한 벵에돔 낚시에서 애용하는 벵에돔채비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잘 보이는 형광구슬을 원줄에 끼운 후 쓰리제로(000)찌와 조류타기 스토퍼를 채우고,
1~1.2호 목줄(4m)을 직결로 맨 뒤에 바늘 위 50~70cm 지점에 G1~G5 좁쌀봉돌을 하나 답니다.
 
우선 발밑에다가 잡어퇴치용 밑밥을 10주걱 이상 흩뿌린 다음에 채비를 최대한 멀리 캐스팅합니다.
동시에 찌 주변에 한 주걱만을 투척합니다.
 
벵에돔낚시채비 정렬과 동시에 쓰리제로(000)찌가 수중에 잠기기 시작하는데, 형광구슬은 수면에 떠 있습니다.
7~8m 수심에 도달했다하면 살짝 뒷줄을 잡아 원줄을 팽팽하게 만들어줍니다.
 
이때 형광구슬이 살짝 잠기는 형태에 따라서 잡어가 미끼를 따 먹는 입질인지,
벵에돔들이 입질을 하는 것인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형광구슬이 다시 빨려 들어가면 가볍게 챔질하면 됩니다.
 
 
 

 
 
 
 
잠기던 형광구슬이 다시 뜨면 미끼를 뱉은 것입니다.
 
형광구슬을 채우는 것은 어신파악의 주목적이 아닙니다.
활성도가 좋은 벵에돔들을 낚을 때에는 굳이 형광구슬을 달 필요가 없습니다.
원줄이 빨려 들어가는 것으로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형 형광구슬은 어신찌와 다르게 어떤 미세한 움직임에도 반응하기 때문에 극도로 예민해져
있는 벵에돔들을 낚을 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형광구슬은 뭔가 툭툭 치거나 좌우로 흔드는 느낌이라면 잡어들일 확률이 높고,
지그시 잠기면 벵에돔들이 물고 내려가는 것인데, 10cm쯤 내려가다 멈추면 미끼를 뱉은 것입니다.
 
이때 팽팽하던 원줄을 넌지시 풀어준다면 떠올랐던 미끼가 다시 하강을 하며 재차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입질은 원줄로는 알 수 없습니다.
 
이때 벵에돔들이 떠서 입질한다 싶으면 좁쌀봉돌을 바늘 위 70cm 지점으로 올려주고,
깊은 곳에서 문다면 바늘 위 50cm로 내려주면 됩니다.
 
굵은 벵에돔들을 낚기 위해선 조류가 어느 정도 흘러줘야 효과를 볼 수 있는데,
대개 초들물에서 중들물로 바뀌거나, 초썰물에서 중썰물로 바뀔 때 잘 낚입니다.
 
즉, 조류가 천천히 흐르다 점차 탄력을 받기 시작할 때에 집중적으로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눈에 보이는 상층보다는 바닥층의 조류가 빨리 움직이기 때문에
자연 바닥층에 있는 벵에돔들의 활성이 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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