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돔 | 바다낚시 돌돔낚시 돌돔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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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1-23 17:16 조회17,625회 댓글0건본문
바다낚시 돌돔낚시 돌돔채비
지난 14일에 피싱톡이 바다낚시가서 돌돔낚시 자리를 잡은 곳인 새섬방파제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돌돔 릴찌낚시 명소입니다.
제주도는 바다낚시 포인트가 참 많은데요.
화순항 방파제, 서부두 방파제, 새섬 방파제가 돌돔낚시인들이 즐겨 찾는 3대 돌돔낚시터 입니다.
바다낚시를 하기에는 바람이 조금 강하게 불었고 물색도 탁하였지만
제주도에 사는 친구 윤국이가 즐겨찾는 곳이라서 돌돔낚시 포인트를 잘 알고 있어서 대물이 아니더라도 ,
중치급 한두마리는 어렵지 않게 잡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돌돔낚시 채비를 서둘렀습니다.
50cm가 넘는 대물 돌돔의 입질이 있다는 윤국이의 말에 따라 돌돔채비를 어떻게 할지 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
돌돔낚시대는 아피스 히든존 석조, 돌돔낚시를 할때 대개는 장구통릴을 사용하지만
피싱톡이 LB릴만 가져 갔기에 바다낚시 돌돔채비가 조금 이상하게 정렬되고 있었다...
하지만 바다낚시 돌돔채비 이상하다고 낚시 못한다면 선수가 아니죠..ㅋㅋ
제조도 새섬방파제 바다낚시 자리에서 13m 정도 떨어진 곳에 깊이 파여진 골이 있었는데,
그 주변을 중점적으로 공략을 하였습니다.
기대와 달리 바다낚시를 시작하고 두시간이 넘도록 돌돔 입질은 없고~~
파도소리, 바람소리만 휘르르륵 들리는데~
이러다가 빈손으로 돌아가는 것 아닐까...
마음이 불안해 지기 시작하고...
그렇다고 피싱톡이 돌돔낚시를 포기 할 수는 없죠....ㅋㅋㅋ
다시 돌돔채비 정렬에 들어가고~~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돌돔낚시대를 던지니...
구멍찌가 눈깜짝할 사이에 물속으로 들어가는 시원한 입질이 왔습니다.
돌돔입질을 직감한 친구 윤국이가 돌돔 낚시대를 세워라고 고함을 지르네요~~
재빨리 챔질한 후에 돌돔낚시대를 세우는 순간
허리힘 좋은 아피스 돌돔 석조 낚시대가 손잡이 윗부분까지 휘어지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씨알이 굵은 돌돔이 걸려 있는 것이 분명하였습니다.
챔질 이후로 5~6분동안 거세게 저항을 하였지만 결국에는 뜰채에 담겨서는 팔딱팔딱 몸부림을 칩니다.
뜰채안에 모습을 드러낸 돌돔은 씨알이 50cm 정도 되어 보였습니다.
조심스레 방파제 위로 올려 놓으니 덩치가 더 커 보였습니다.
돌돔채비를 다시 교체하지 않았다면 아마 돌돔 손맛도 못보고 왔을 것입니다.
무작정 기다리지말고 입질 안 될때는 채비를 점검하라는 정프로님의 말이 문득 생각나서
돌돔채비를 바꾸었을 뿐인데 대물 돌돔을 잡게 되었습니다.
날어 어두워지기 시작해서 돌돔 1마리 낚은 것으로 위안을 삼고 우리는 철수를 하였습니다.
철수하는 길에도 돌돔과의 한판 승부가 제 머리에서 따나지 않았습니다.
제주도 바다낚시 돌돔 손맛의 주인공~~!!
◀ 바다낚시 돌돔낚시 돌돔채비를 알려드릴게요.▶ |
우선 돌돔낚시 1편과 2편,
2개의 글을 참고로 읽어 보시면 돌돔낚시 확실하게 알수 있기 때문에 아래에 링크를 걸어 두었습니다.
[돌돔 원투 응용 채비 그림]
[돌돔바늘채비 만들기 그림]
원줄은 돌돔 원투낚시할때 아주 중요 합니다.
원줄은 부드러워야 원투 낚시가 가능하고, 잘 늘어나지 않아야 밑걸림 때 끊기 쉽습니다.
딱딱한 원줄은 가이드를 빠져 나가면서 저항을 받으므로 원투력에서 많이 떨어집니다.
또한 퍼머현상도 잘 일어납니다.
그러나 돌돔낚시 원줄이 부드럽다고 해서 신축성이 많은것은 좋지 않습니다.
밑걸림이 잦은 돌돔낚시에선 바닥에 걸린 채비를 당겨서 끊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원줄이 많이 늘어 난만큼 더 많이 당겨야 끊어지므로 우리 조사님들 체력 소모만 많아 집니다.
원줄의 호수는 16~18호가 돌돔채비의 표준이며,
6짜급을 노릴 땐 20호, 남녀군도 초대형 강담돔낚시를 할 때에는 24~30호 까지 사용합니다.
한편 조류가 센 추자도에선 때로는 조류 저항을 적게 받는 12~14호 줄도 바다낚시 돌돌채비용 원줄로 많이 사용합니다.
목줄은 12~14호가 표준이고, 10~16호까지 쓰입니다.
16호 줄도 대물 돌돔이 자주 나타나는 곳에서는 38~37번 와이어를 목줄 대신 사용 하기도 합니다.
목줄의 길이는 초여름에 특히 해초가 많을 때에는 70cm~1m로 길게 만들어서 미끼가 해초 위에 얹히게 해야 하고,
해초가 녹은 후인 가을에 돌돔채비시에는 40~60cm로 짧게 합니다.
목줄이 너무 짧으면 돌돔이 입질 할 때 이물감을 느낄 수 있고,
너무 길면 어신 전달이 지저분해지기도 하고 밑걸림이 잦아서 불편합니다.
바늘채비는 돌돔바늘에는 일반 귀바늘 외에 구멍이 뚫인 혈바늘이 있습니다.
혈바늘은 코바늘(편직바늘)과 속심 케블라 합사를 사용해 빨리 묶을 수 있는 바늘입니다.
귀바늘로 바늘채비를 묶을 땐 뒷 가는 합사를 감아서 묶습니다.
돌돔 바늘채비를 묶는 속심 케블라 합사는 10호, 12호, 15호, 18호가 있습니다.
12호 합사가 가장 많이 쓰인답니다.
성게와 참갯지렁이를 미끼로 사용할 때에는 외바늘로 묶어 사용 합니다.
바늘의 크기는 성게를 쓸 때에는 12~13호 (쌍바늘),
참갯지렁이를 쓸 때에는 14~15호(외바늘) 바늘이 알맞습니다.
봉돌은 40호, 50호, 60호의 세 가지 무게를 돌돔낚시 할때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형태는 구멍봉돌과 고리봉돌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원투에 유리한 구멍봉돌을 많이 사용 합니다.
밑걸림이 심한 낚시터에서는 버림봉돌 채비용 고리봉돌을 씁니다.
50호가 표준으로 사용되며, 바다의 조류가 약한 곳에서 근투할 때에는 40호가 가장 적합 합니다.
일본에서는 30호도 많이 씁니다.
조류가 센 곳에서 원투낚시 할 때에는 60호가 유리 합니다.
70호를 쓰는 낚시인도 있습니다.
돌돔낚시용 봉돌은 가벼운 것보다 무거운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봉돌이 가벼우면 돌돔낚시 채비가 조류에 떠밀려서 밑걸림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 입니다.
봉돌이 무겁다고 해서 돌돔이 입질 할 때에 이물감을 느끼거나 어신이 둔해지지는 않습니다.
돌돔꿰미는 낚은 돌돔을 살림망보다 꿰미로 아래턱을 꿰어서 살릴때에 사용합니다.
여름 돌돔낚시에서는 표층수온이 높아서 가급적이면 깊은 수심에서 돌돔을 보관해야 싱싱하게 살릴 수 있습니다.
깊이 가라앉히기 위해 돌돔낚시 전문인들은 끝에 100호 정도의 봉돌을 달기도 합니다.
돌돔꿰미는 3개에 1만원 정도 합니다.
꿰미줄은 직경 1cm정도의 로프를 등산점이나 선구점에서 20~30m 구입을 하는게 좋습니다.
여름에 주로 즐기는 돌돔낚시에서 파라솔은 필수용품 입니다.
휴대하기 간편하고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파라솔이 좋습니다.
갯바위 전용 파라솔이 출시되고 있지만,
전문꾼들은 45~47인치로 그늘이 넓은 민물낚시용 파라솔을 바다낚시 갯바위용으로 개조하여 쓰기도 합니다.
소품통은 핀도래(버림봉돌 돌돔채비용), 도래, 스크루도래, 쿠션고무를 담습니다.
소품통은 대개 플라스틱 소재로 되어 있어서 갯바위에서 미끄러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소품통 바닥에 마우스패드를 붙여 놓으면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기타소품으로는 성게꽂이, 망치, 아이스박스도 바다낚시 돌돔낚시 필수용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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