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돔 | 감성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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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9-20 10:55 조회8,055회 댓글1건본문
감성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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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농어목 / 도미과(Sparidae) Acanthopagrus schlegelii종
학명: Acanthopagrus schlegelii
영명: Black porgy / Black sea bream
일본: クロダイ
크기: 60cm 농어목 도미과의 바닷물고기이다. 성전환을 하며, 시각, 청각, 후각이 예민하다. 낚시 대상어로 인기있는 어종이다.
도미류 중에서 가장 검은 빛을 띠고 있기 때문에, 《자산어보》에는 흑조, 일본에서는 '검은돔' 이란 뜻의 구로다이로 불린다. 다 자란 감성돔을 전남에서는 감상어, 경북에서는 감성도미, 부산에서는 감셍이, 제주에서는 구릿이라고 부르며, 어린 감성돔의 경우, 강원도에서는 남정바리, 경북에서는 뺑철이, 전남에서는 비돔, 비드락, 서해안 지방에서는 비디미, 배디미, 남해안 지방에서는 살감싱이, 똥감생이, 제주에서는 뱃돔이라고 불린다.
몸길이 약 30~50cm로, 몸은 타원형이며 등쪽이 약간 높다. 빗모양의 비늘로 덮여 있으며, 등쪽은 금속 광택을 띤 회흑색이고, 배쪽 부분은 연하다. 옆구리에는 세로로 그어진 가늘고 불분명한 선이 있다. 바닥에 해조류가 있고 모래질이나 암초로 된 수심 50m 이내의 연안에 주로 서식한다. 바닷물과 민물이 섞여 있는 강어귀 등에서 발견되기도 하며, 어린 고기는 갯벌의 물이 괴어 있는 곳에도 들어간다. 정착하여 생활하기도 하고, 계절에 따라 이동하는 무리도 있지만 큰 이동은 없으며, 겨울철에 깊은 곳으로 이동한다. 잡식성으로서 조개류, 갯지렁이 등을 먹는다. 산란기는 4∼6월이며 바닥이 자갈, 펄, 모래 등으로 해저지형이 비교적 복잡한 곳에 알을 낳는다. 성전환을 하는 물고기로서, 1년생의 경우 대부분 수컷이지만, 이후 암수한몸이었다가 4∼5년생부터는 암수로 완전히 분리되며 대부분이 암컷으로 성전환한다. 우리나라의 서해와 남해, 일본의 홋카이도 이남, 동중국해 등에 분포한다. Fishing
갯바위낚시로 잡거나, 낚싯줄에 여러 개의 낚시를 달아 얼레에 감아 물살을 따라서 감았다 풀었다 하여 잡으며, 옆으로 기다란 사각형의 그물을 고기떼의 통로에 수직으로 펼쳐서 고기가 그물코에 꽂히게 하여 잡기도 한다. 주로 회로 먹는다. Seasons & Fields
감성돔낚시의 주 무대는 남해안이다. 동쪽의 부산부터 서쪽의 목포까지 연중 감성돔을 낚을수 있다. 감성돔의 산란기를 전후한 5~6월은 지역에 관계없이 연중 씨알이 가장 굵게 낚일 때다. 이때는 50cm 급이 흔하게 올라온다. 그러나 이 시기의 낚시는 '산란감성돔을 보호하자'는 자제 분위기로 아주 활발하지는 않다. 이후 7~8월에 접어들면 잠시 씨알이 잘아진 뒤 9~10월부터 마릿수 위주의 가을감성돔낚시가 시작된다. 이후 11~12우러이 감성돔낚시의 피크시즌인 초겨울이다.
특히 원도에선 12월 한 달을 '초등감생이철'이라고 부르는데 씽라과 마릿수 모두 가장 탁월한 시기다. 1~4월은 연중 최저수온을 보이는 시기인데 감성돔의 씨알은 굵지만 마릿수는 저조하다. 그 중 2~3월을 '영등감생이철'이라 부르기도한다. 서해_5월 중순부터 10월말까지 시즌이다. 12월부터 4우러까지는 강한 북서풍과 10도 미만의 저수온탓에 감성돔낚시가 불가능하다.동해_연중 감성돔이 낚이지만 4~5월과 12~1월에 호황을 보인다. 피라미낚시는 연중 즐길 수 잇찌만 가족이 함게 나들이를 겸해 떠날 수 잇는 피서철이 제철이다.
장마 전후로 활기를 띠지만 장마 이후에 뒤집힌 물이 점차 가라앉아 맑은 물빛을 회복할 시기에 조과가 가장 뛰어나다. 가을에는 굵은 피라미가 잘 낚인다. 겨울철 얼음낚시에서도 빙어와 함께 피라미가 낚이지만 빙어의 인기에 뒤진다. -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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