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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 | 감성돔낚시채비 감성돔낚시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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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2-03 15:40 조회8,12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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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아소만에서의 감성돔낚시채비는 B찌 반유동 채비입니다.  
물이 아주 맑아서 5~6m는 보이는 상황이기에 밑밥을 뿌리니까 잡어가 벌떼처럼 몰려옵니다.
 
하지만 아소만의 잡어는 분리가 쉬운 편입니다.
조류가 흐르지 않기에 밑밥도 제자리에 가라앉으므로 잡어가 확산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조류가 활발하게 흐르는 상황이 잡어 분리하기에는 더 어려운 상황입니다. 
조류가 안 가는데 제로(0), G2, 초저부력 찌는 쓰지 않은 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최근 제로찌낚시가 유행을 하면서 조류가 안 가면 제로찌를 먼저 쓰는 낚시인들이 있는데,
벵에돔만을 노린다면 가능하지만 감성돔낚시는 실용성이 다소 떨어지는 선택입니다.

아소만은 물빛이 맑고 또 수온도 높아서 감성돔의 부상력이 강합니다.
하지만 바닥층에서 유영하던 물고기는 떠서 물게 되면은 경계심은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아소만 감성돔낚시에서는 바닥에 밑밥을 많이 뿌려놓고 기다리는 덫 낚시입니다.
감성돔 채비가 너무 가벼우면 대류와 바람에 의해서 채비가 쉽게 밑밥층을 벗어나 버립니다.
 
 
 

 
 
 
 
반면에 B찌 정도면 -B 수중찌 및 봉돌이 충분히 닻 역할을 해주어서 밑밥층에 채비를 오래도록 머물게 할 수 있습니다.

대마도 아소만의 감성돔낚시는 얕은곳과 깊은곳의 경계 수중턱을 잘 노려야 하기에
채비를 30m 이상 원투를 한 뒤에 수심 11m 정도를 주고서 전방 15m 지점에 연속적으로 채비를 안착하였습니다.

15m 지점에서 수중턱이 시작되고 밑밥에 유혹된 감성돔들은 그 부분에서 입질을 합니다.
열 번 캐스팅하였을 때 감성돔의 입질이 나타 납니다.
 
 
 

 
 
 
 
살짝 수면에 잠겨있던 구멍찌가 다시 잠겨듭니다.
오랜만에 맛보는 입질이라서 그냥 두었더니 1m까지 잠겼다가 멈춘 뒤에는 다시 잠겨들었습니다.
 
전형적인 2단 입질의 감성돔이었습니다.
가볍게 낚시대를 세우니 쿡쿡~ 처박는 힘이 대단합니니다.
뜰채에 담으니 47cm 정도 되는 씨알이었습니다.
 
그 후에도 35~40cm급 씨알이 올라왔습니다.
 
 
 

 
 
 
 
조금 더 큰 사이즈를 노리려고 더 깊은 홈통 안쪽에 포인트를 옮겼습니다다.
 
예상대로 낚시 시작하고 10분 만에 입질이 오니 챔질을 하니 중량감이 대단하였습니다.
3분간 힘겨루기 끝에 얼굴을 들어낸 녀석은 정확히 50cm였습니다.

아소만 감성돔낚시방법은  견제만 잘하면 됩니다.
찌가 살짝 잠기면 뒷줄을 당겨서 확실한 입질을 유도합니다.
 
 
 

 
 
 
 
조류가 잘 가는 상황에서는 견제와 동시에 찌가 쏘옥 가라앉지만
조류가 멈춘 상황일때에는 찌가 다시 올라오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손해입니다.
 
조류가 잘 흐를 때에는 ‘지금 먹지 않으면 놓친다’는 생각으로 달려듭니다.
하지만 조류가 흐르지 않을 때에는 이물감을 느끼는 것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에서는 원줄을 당기지 마시고 그대로 기다렸다가 찌가 다시 쏘옥~ 잠기는 2차 어신 때에 챔질을 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손맛좋은아피스가 대마도 아소만에서의 감성돔낚시 채비와 감성돔 낚시방법에 대해서 알려 드렸습니다.
 

댓글목록

이준호님의 댓글

이준호 작성일

아우 정말 감성돔낚시 자꾸자꾸 가고싶어 미쳐버리겠습니다. 2차 어신 꼭참고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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