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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 | 겨울감성돔낚시 헛챔질 잦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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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2-14 17:21 조회5,9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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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감성돔낚시 헛챔질이 잦으면??
 
 
한겨울에 감성돔을 낚시하다 보면 
 
분명 찌가 잠겨들어 챔질을 했는데도 바늘이 걸리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활성도가 떨어진 감성돔이 미끼를 깊숙이 삼키지 않았기 때문인데
 
이렇게 헛챔질이 잦을 때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좋은지 설명하고자 한다.  
 
 
 

 
 
 
 
 
1. 작은 바늘로 바늘을 감추자. 
 
감성돔이 입질하는 순간 이물감을 느끼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이 바늘이다. 
 
크고 굵은 바늘은 튼튼하고 걸림이 잘 되는 장점이 있지만, 
 
먹성이 둔화된 감성돔이 삼키기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 
 
따라서 크기가 작고 가벼운 바늘로 바꿔주는 게 좋다. 
 
감성돔용 1~2호가 적당하고, 
 
벵에돔용 5~6호를 써도 괜찮다. 
 
벵에돔 바늘은 허리가 짧고 폭이 넓어 이물감이 덜하고 , 강도 면에서도 뛰어나다. 
 
 
 
 


 
 
 
 
2. 크릴을 단단히 꿰라. 
 
겨울에는 채비를 멀리 던지거나 조류에 태워 흘릴 때가 많다. 
 
이 과정에서 크릴은 바늘에서 빠져나와 살짝 걸쳐진 상태가 되기 쉽다. 
 
그럼 감성돔이 입을 갖다 대기만 해도 크릴이 벗겨지게 된다. 
 
헛챔질을 하고 빈 바늘만 올라온다면 이런 상황을 의심해 봐야 한다. 
 
 
크릴을 단단히 꿰려면 먼저 바늘 크기에 맞는 사이즈를 골라야 한다. 
 
크릴이 너무 크면 떨어져 나가기 쉽다. 
 
즉 바늘을 꼬리 쪽으로 밀어 넣어 완전히 보이지 않도록 꿰는 게 좋다.  
 
크릴이 녹아 흐늘거릴 때는 등 꿰기해도 된다.  
 
 
 
 

 
 
 
 
 
 
3. 견제를 안 하는 게 좋다. 
 
찌가 깜박이는 예신이 전해지면 뒷줄을 당겨 견제를 하는 경우가 많다.  
 
감성돔 활성도가 높은 시기에는 먹히지만, 
 
저수온기에는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견제를 통한 이질감을 느낀 감성돔이 미끼를 뱉어내는 것이다. 
 
입질이 약다 싶으면 아예 견제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원줄을 다소 느슨하게 풀어둔 채로 지켜보다가 
 
 찌가 완전히 잠겨들거나 원줄이 당겨질 때 낚시대를 채면 제대로 걸릴 확률이 높다. 
 
 
 
 

 
 
 
 
4. 챔질은 짧고 강하게 하는 것이 좋다. 
 
입질이 오면 온몸으로 크게 챔질 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얼핏 생각하면 바늘 걸림이 잘 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헛챔질 비율이 상당히 높다. 
 
몸을 세우면서 낚시대를 쳐드는 찰나에 바늘이 벗겨지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챔질은 간결할수록 좋다. 
 
원줄을 팽팽하게 감은 후 팔과 손목을 이용해 낚시대를 짧게 채면 된다. 
 
다만 챔질이 약하면 바늘이 설 걸리거나 초반 주도권을 빼앗길 수 있으니 다소 강하게 채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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