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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 | 겨울 감성돔낚시채비 전유동이 유리한 이유 (동영상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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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3-07 21:03 조회9,2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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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온기 감성돔낚시에 전유동낚시가 적합한가?
 
바닥지형 탐색하고 입질 유도하는 효과는 탁월하다. 
 
너무 잦은 견제는 오히려 안좋을 수도 있다.
 
 
 
전유동을 즐겨 구사하는 낚시인이라도 한겨울 감성돔을 노릴 때는 주저하게 됩니다.
 
 
'춥고 거친 낚시환경 속에서 가벼운 채비로 바닥층을 공략할 수 있을까?'의구심이 들기 때문인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저수온기 감성돔 특성을 감안할 때, 전유동이 반유동보다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수온이 매우 낮은 한경울에는 감성돔 활성도가 극히 낮은데요.
 
한 겨울철의 감성돔은 은신처에 배를 깔고 눈앞에 보이는 먹이감에만 반응합니다.
 
따라서 찌밑수심을 고정해 수평적인 탐색을 하는 반유동채비로 공략하기 어렵습니다.
 
만약 수중턱이나 골창에 박혀있는 감성돔에게는 미끼를 흘려보내기가 쉽지 않게 때문입니다. 
 
어쩌다 입질을 한다 해도 이물감을 느끼고 뱉어내는 경우가 허다하니,  
 
이런 상황에 전유동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가져라
 
전유동으로 겨울감성돔을 노릴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신감입니다.
 
이맘때는 낚시는 낱마리 씨알 승부이므로 확신을 갖고 한 지점을 집중적으로 노려야 합니다.
 
 
 
 
 
 
 
 
 

 
 
- 가는 원줄이 유리하다.
 
전유동채비를 효율적으로 운용하려면 가는 원줄이 필수입니다.
 
하지만 시즌이 시즌이니 만큼  5짜, 6짜가 걸려들면 과연 버텨낼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을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괜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2호 원줄로도 대물 감성돔을 걸어 터트리는 일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요즘 나오는 원줄은 강도가 뛰어나기 때문에 경험 많은 낚시인들도 1.5~1.8호도 즐겨 사용합니다. 
 
바닥지형이 험한 곳에서는 원주로가 같거나 한 단계 굵은 목줄을 사용하면 됩니다. 
 
다만 밑걸림이 생기면 원줄이 터질 수도 있으니 이점은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밑걸림이 생길 때에는 목줄을 2단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원줄에 1.7~2호 목줄을 묶고, 아래에 한 단계 낮은 목줄을 묶는 시인데요. 
 
 밑걸림이 생겨 당기면 원줄보다 아랫목줄이 먼저 끊어지기 때문에 채비 손실이 적고 시간도 절약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 확률 높은 포인트 찾아라.
 
겨울감성돔 포인트는 수심 깊은 직벽이나 조류가 원활하게 흐르는 곶부리 위주로 형성되는데요.
 
물론 이런 여건에서도 전유동을 시도할 수 있지만, 효율성이 떨진다면 굳이 고집할 이유가 없습니다.
 
가령 발밑수심이 15m고 조류가 빠른 포인트라면 처음부터 반유동낚시를 하는게 나을 수 도 있습니다.
 
굳이 전유동으로 채비를 바닥까지 가라앉혀도 공략지점을 한참 벗어나게 되므로 입질 확률이 떨어집니다. 
 
 
 
전유동 낚시의 위력을 발휘하는 포인트 유형은 여밭과 홈통인데요. 
 
여밭은 수심이 완만하게 깊어지면서 수중턱과 골이 발달한 지형이 유리합니다.
 
홈통은 규모가 크고 조류가 돌아나가는 곳을 선정하면 손맛 볼 확률이 높습니다.
 
 
 

 
 
 
 
 
- 바람이 강할 땐 찌를 앉혀라
 
전유동채비를 운용하는 있어 가장 큰 적은 바람입니다.
 
특히 맞바람이나 옆바람이 강하게 불면 원줄이 날려 채비가 가라앉지 않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좁쌀봉돌을 덧달면 전유동의 장점인 탐색성과 자연스러움이 떨어집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방법은 있습니다. 투제로나 쓰리제로 찌를 사용해 잠길조법을 시도하는 것입니다.
 
찌가 수면 아래로 천천히 가라앉기 때문에 채비가 바람에 밀리는 현상이 한결 덜해집니다.
 
나일론보다 비중이 무거운 카본 소재 원줄을 사용하거나 목줄을 10m 이상 연결해 침력을 놏이면 더욱 원활한 탐색이 가능해 집니다.
 
 
 
 
 
 

 
 
 
 
 
- 견제는 최소한으로 하는 것이 좋다.
 
전유동의 핵심 테크닉은 견제입니다.
 
원줄조작을 통해 채비가 가라앉는 속도와 지점을 컨트롤할 수 있고,
 
미끼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입질을 유도하는 역할도 하는데요.
 
하지만 저수온기 감성돔낚시에서 견제는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일단 채비를 바닥까지 신속히 가라앉히는 게 중요하고,
 
이후에도 과도한 견제는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활성도가 떨어진 감성돔은 움직이는 먹잇감에 잘 반응하지 않는데요.
 
쉽게 말해 눈앞으로 갖다 줘야 반응을 합니다. 
 
따라서 미끼를 지나치게 놀리면 오히려 감성돔이 외면하기 쉽습니다.
 
입질이 왔을 때도 찌가 사라질 때까지 기다리는 게 낫고,
 
어설프게 견제를 했다간 본신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수온기에는 지나친 견제가 '독'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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