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돔 | 감성돔 미끼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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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6-23 15:09 조회7,098회 댓글0건본문
감성돔 미끼용 크릴이 밑밥용 크릴보다는 큰 것이 좋다고 말하는 것이 보편적 인식입니다.
하지만 바다낚시 고수들이 의외로 작은 크릴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고수들은 작은 크릴과 큰 크릴은 1cm 차라고 합니다.
물속에서는 거의 똑같이 보이고 크기 때문에 입질 빈도는 달라지거나 씨알에 차이가 나지는 않다고 합니다.
또 일반적인 배꿰기보다는 등꿰기를 선호하고 원투 때에 유리하며
바늘에 오래 붙어있는 점을 그 이유로 꼽았습니다.
단단한 크릴을 사용하는 이유는?
크릴 덩어리가 완전히 녹으면 유난히 단단한 크릴은 섞여 있는데 그 단단한 크릴을
골라 미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한 덩어리 속의 크릴이라서 상태도 동일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개체 간에도 신선도에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무른 크릴은 복어나 학공치 같은 고기가 살짝만 잡아당겨도 바늘에서 벗겨지기 때문에
잡어가 많은 포인트에서는 금물입니다.
색상은 가급적이면 흰색에 가까운 놈이 좋습니다.
크릴을 작은 것을 사용하는 이유는?
대개 작은 크릴은 알도 단단합니다.
감성돔낚시 때에는 1호나 2호 바늘을 사용하기 때문에 크릴 사이즈가
라지(L), 미디엄(M), 투라지(LL)가 있으면 미디엄(M)을 사용합니다.
크릴은 꼬리를 자르고 머리를 껍데기만 벗겨낸 뒤에 바늘 끝을 몸통 중간에 돌출시켜 반듯이 펴서 던집니다.
머리 껍데기를 떼는 이유가 캐스팅 때에 껍질이 받는 공기 저항 때문에
감성돔채비가 꼬이는 경우를 줄여주기 위함입니다.
감성돔 미끼 크릴을 일자로 펴는 이유가 이 형태가 자연스럽게 조류에 잘 순응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채비를 당겼다가 놓는 횟수가 많은 전유동낚시의 경우에는 크릴이
타원형으로 말려있다면 목줄이 쉽게 꼬이는 단점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등꿰기 선호하는 이유는?
크릴을 등꿰기를 하면 캐스팅 때에 충격을 줄여서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다.
크릴은 바늘 크기에 맞추어서 쓰긴 하지만 약간은 커도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바늘 끝이 머리를 관통해서 나오도록 하여 점착력을 높입니다.
크릴이 다소 크면 꿰어 올릴 때에 꼬리를 목줄 위쪽까지 올려서 꿰면 점착력이 높아지는 장점이 생깁니다.
미끼를 작게 사용하려면 작은 크릴을 고르고 머리를 떼어내지는 않습니다.
머리, 꼬리 뗀 뒤에 뒤집어서 꼬리부터 꿰는 이유는?
감성돔미끼 꿰기 최고의 주안점이 오래 붙어있도록 만드는 것 입니다.
벵에돔낚시의 경우에는 원투 때에 공기 저항을 받지 않게 하기 위해서 머리와 꼬리를
뗀 뒤에 뒤집어서 꼬리부터 뀁니다.
머리와 꼬리가 제거되어 몸체는 작지만 외부에 돌출된 다리가 조류에 나풀거리면서
볼륨감 있게 보이는 장점도 있습니다.
감성돔낚시에서는 크릴은 통으로 꿰어 사용하는 대신에 바늘 끝이 머리를 관통하게 만듭니다.
특히 눈과 눈 사이는 가장 질기기 때문에 이곳에 바늘을 빼내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 꼬리 떼고 입질 약을 경우에는 꼬리에서 머리로 바늘을 삽입하는 이유는?
벵에돔을 주로 노리는 때는 머리와 꼬리는 모두 다 떼어내고 몸통만 쓰고
상황에 따라서 바늘을 꽂는 방향을 다르게 합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선 꼬리에서 머리 방향으로 바늘을 넣하고 입질이 미약한 경우에는
머리에서 꼬리 방향으로 바늘을 뀁니다.
모든 동물이 먹잇감의 머리부터 공력을 하며 비록 크릴의 머리를 떼어내긴 하였지만
벵에돔들은 몸통의 두께 차이를 본능적으로 식별하여 두꺼운 부분을 머리로 생각하고 먼저 공격합니다.
확실히 이렇게 사용 해보면 꼬리 쪽을 물 경우보다 입질이 더 강력하며 걸림이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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