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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돔 | 돌돔민장대낚시채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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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6-27 12:22 조회8,5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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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돔 민장대낚시채비에 사용되는 미끼는 경사면과 바닥의 경계지점에 닿는것이 이상적입니다.   
내가 가진 민장대 길이에 맞추어서 포인트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돌돔민장대낚시라고 해서 무조건 바닥에서 미끼를 띄워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바닥에 미끼를 닿게 한 뒤 돌돔들의 시원한 입질을 받는 것에 주력해야 합니다.
 
 
갯바위와 바닥이 만나는 경계지점에는 항상 돌돔이 있습니다.
고흥과 여수권의 낚시터는 발 앞 수심이 10m 내외인 곳이 많아서 민장대로 공략이 가능합니다.
수심이 깊어 바닥에 미끼가 닿지 않는 곳이라면 민장대 대신에 원투낚시로 그곳을 노립니다.
 
그러나 원투낚시 장비로도 먼 곳을 노리지는 않고 민장대와 같이 발 앞을 노리는 데만 사용합니다.
왜냐하면 산란을 앞둔 돌돔들은 갯바위로 부터 가까운 곳에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낚시인들이 산란에 임박한 돌돔들은 벽을 타고 떠오른다고 생각하는데,
그 말이 사실이라 해도 굳이 돌돔들이 뜨기를 기다릴 필요가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조류가 받히는 곳과 갯바위에 크랙이 있는 주변을 먼저 봉돌만 달아 수심을 체크한 후에
그에 맞게 낚시대를 설치해 돌돔낚시채비를 내립니다.
 
그러나 미끼를 바닥에 내린 경우에 채비회수 시 해초더미가 잔뜩 걸려나오면 미끼를 조금 띄워 주어야 합니다.
미끼가 해초에 묻히면 돌돔들의 입질을 받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여수와 고흥권은 물색이 탁해서 바닥에 해초가 많이 자라지는 않으니 바닥공략이 수월합니다.
 
그러나 얕은 곳이라면 바닥에 해초들이 자라 있는 곳이 더러 있으니 상황에 맞게 낚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는 이런 식의 공략법을 콧부리 지형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콧부리는 항상 조류가 받히고, 바닥 지형이 복잡하기 때문에 돌돔들이 머물 자리가 많고
수심도 민장대낚시를 하기에 적합한 곳이 많습니다.  
 
또 한 가지 염두에 두어야 할 포인트로는 얕은 여밭입니다.
돌돔민장대낚시를 하기 위해서 일부러 얕은 여밭에 내리지는 않겠지만 출조를 하다보면
의도하지 않게 수심 5~6m의 얕은 여밭에 내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곳에서 의외의 대박이 기다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포인트가 얕은 여밭인 경우에 원투낚시라면 크게 문제는 없겠지만 민장대낚시는
수심을 확보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난감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일단 얕은 여밭인 경우에 돌돔들이 발 앞으로 접근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그래서 발 앞 공략은 소용이 없고 민장대에 봉돌만 달아서 최대한 바깥으로 던진 후에
여밭 주변의 수심을 체크를 하고 조금이라도 수심이 깊은 곳이 있는지 찾아보아야 합니다.
 
만약 수심이 깊은 곳이 있다면 그곳을 집중 공략하고, 깊은 곳이 없으면 민장대로 풀캐스팅을 해서
최대한 먼 곳을 노리면 됩니다.
 
여밭이 끝나는 지점, 수중턱에 돌돔채비가 걸린다면 돌돔들의 입질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여밭에서 낚시를 할 때는 초리의 텐션을 유지하는 데 큰 신경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돌돔 민장대낚시채비법은 간략하게 설명드린다면,
최대한 멀리 던지면 자연스럽게 초리에 긴장감이 생기고 가까운 지점의 깊은 곳에
돌돔낚시채비를 내리면 받침대의 각도를 올려 낚시대를 조금만 세워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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