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에돔 | 벵에돔 찌낚시채비는 간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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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4-06 11:10 조회5,082회 댓글0건본문
투제로찌 띄울낚시는 간결하게 채비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벵에돔 찌낚시 채비로 많이 사용되는 채비가 투제로(00)찌를 사용하는 띄울 낚시 입니다.
밑밥으로 벵에를 상층에 유인하여 낚습니다.
찌와 스토퍼, 목줄과 바늘로 구성하여 간결하게 채비를 합니다.
띄울낚시 채비가 가볍고 간단할수록 벵에돔 입질을 받으실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벵에의 활성이 좋아서 밑밥에 반응을 하기 시작하면 간단한 채비는 더욱더 위력을 발휘합니다.
원줄은 1.35호에서 1.65호 정도로 가늘게 쓰고, 목줄은 1.5호 이상은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채비가 정렬이 되면 찌가 서서히 잠기게 되는 투제로(00)찌로 어떻게 띄울낚시를 할 것인지
의아해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우선 캐스팅 후에 찌 착수지점에서 대략 5m 앞쪽에 밑밥을 투척 해 줍니다.
채비가 정렬이 되면 줄을 5m에서 7m 정도 앞으로 잡아당겨서 밑밥과 동조시킵니다.
채비 정렬이 되면 바로 적절하게 뒷줄 견제를 해 줍니다.
이때에 팽팽하게만 잡고 있어면 잠기지 않으므로 투제로(00)찌가 잠기게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밑밥 동조시간을 최대한으로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질이 없을 때는 깊은 수심을 공략하야 할 때에는 채비를 캐스팅 후에 낚시대 초리를
수면 아래쪽으로 1m정도 담근 상태에서 채비를 정렬합니다.
그렇게 하면 원줄과 찌의 표면장력이 깨어져서 투제로(00)찌는 평상시 보다도 더 빨리 잠기며
속조류를 타고 평상시 보다도 더 빠르게 내려가게 됩니다.
벵에돔낚시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벵에돔이 입질을 할 경우에는 최대한으로 약하게 챔질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챔질의 강도와 고기의 저항은 비례하기 때문입니다.
강하게 챔질하면 할수록 바늘에 걸린 벵에도 강하게 저항을 하기 때문에 놓칠 확률이 많습니다.
약하게 챔질을 하여도 바로 낚시대를 세워서 버텨만 주시면 설 걸린 바늘은 벵에의 주둥이에 확실히 박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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