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어 | 광어 갯바위다운샷채비의 챔질과 입질확률 높이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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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5-08 13:02 조회16,806회 댓글0건본문
광어낚시 갯바위 다운샷채비의 챔질타이밍은 언제일까요?
입질이 시원할 때에는 로드 끝을 한 번에 가져가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무엇인가 묵직한 것이 매달려 있는 느낌입니다.
살짝 대 끝을 들어서 무게감이 느껴질 때 강하게 챔질합니다.
광어 다운샷 낚시의 액션은 계속 바닥을 더듬는 형태이기 때문에 밑걸림이 심할 것도 같지만
실제로 지그헤드보다 밑걸림이 덜합니다.
입질이 없어서 바닥을 살짝 끌다가 '턱' 하고 밑걸림 느낌이 온다면 라인을 풀어서 느슨하게 만든 뒤에
대끝을 툭툭 쳐올리면은 걸림에서 잘 빠져나옵니다.
걸림의 대부분은 바늘과 봉돌이 장애물에 박혔다기보다는 살짝 걸려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원줄의 긴장을 없앤 뒤에 툭툭 쳐주면은 쉽게 빠질 때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끌어줄 때에도 질질 끌어주는 것보다 약간 앞쪽에 튕긴다는 느낌을 가지고
툭툭 쳐서 끌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후 다시 원줄만 튕겨주는 방법으로 입질을 유도합니다.
그러나 갯바위 다운샷채비는 선상 다운샷에 비하여 채비 손실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출조 전에 여러 벌의 채비를 준비해가시면 피딩 시간을 허비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광어는 안전하게 끌어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광어의 볼살은 약해서 바늘 박힌 부위는 쉽게 찢어지는데 발 앞에서 라인 텐션이 느슨해지면
찢어져서 헐렁해진 부위에 바늘이 곧잘 빠져버립니다.
광어낚시는10마리 중에 3~4마리 이상은 발 바로 앞에서 바늘이 빠져서 놓칩니다.
광어가 발밑에서 끌려오면 급히 꺼내려고 하시지 말고 라인 텐션을 유지한 상태에서
처리 방법을 생각해야 합니다.
이때에 광어 입에 바늘는 정확하게 걸려 있는지, 혹은 삼킨 것이 확인이 된다면 들어내어도 상관없습니다.
볼살이 찢어진 채로 간신히 걸려있을 경우에는 뜰채로 떠낼 것을 권장 합니다.
휴대가 간편하면서 작은 뜰채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뜰채를 준비하지 않았다면 완경사 지형에서는 파도에 태워서 끌어내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광어를 발밑에 대기시켜 놓고 파도가 밀려드는 순간에
로드를 육지 쪽에 살짝 잡아당기면 광어는 자연스럽게 갯바위에 밀려서 올라옵니다.
이 상태에서는 텐션을 유지하고 있으면은 파도는 밀려가고
광어는 바닥에 남게 되니 광어를 집어서 안전한 곳에서 처리하시면 됩니다.
물 밖에 나온 광어는 심하게 요동을 치므로 발로 등을 밟은 채로 포셉 등을 이용하여 루어를 제거합니다.
절대 맨손으로 루어를 빼면은 안 됩니다.
광어의 이빨은 칼처럼 날카로우며 옥니처럼 안쪽으로 휘어져 있어서 물리면 깊은 상처를 입습니다.
또 자칫 날뛸 때에는 바늘이 손에 박힐 수기 있어니 조심해야 합니다.
광어 입질 확률을 높이는 비결은 가짓줄 연결하여 웜 움직임에 활력을 넣어면 됩니다.
광어 다운샷 채비로도 위력적이지만 조금만 튜닝하시면 잦은 입질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기존의 채비는 목줄에 바늘을 바로 묶지만
목줄과 바늘 사이에 가짓줄을 달아주면은 웜의 움직임이 활발해집니다.
길이는 너무 길게 할 필요 없이 2~3cm 정도 주면은 충분합니다.
가지줄 덕분에 조류가 미약하여도 웜이 잘 흔들려서 광어의 눈에 잘 띄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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