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돔 | 참돔낚시채비 잘하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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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5-03 14:54 조회9,619회 댓글0건본문
참돔낚시채비와 장비는 참돔 전용 낚시대와 베이트릴, PE원줄 0.8~1.5호,
쇼크리더 카본줄 3~5호, 참돔바늘 10~13호, 참돔지그로 채비를 합니다.
참돔채비에 들어가는 용품들과 참돔낚시방법을 자세하게 살펴봅시다.
참돔 전용대는 장시간 낚시를 해도 피로하지 않고 또 고기를 걸었을 때도 의지가 되기 때문에
참돔 전용대는 장시간 낚시를 해도 피로하지 않고 또 고기를 걸었을 때도 의지가 되기 때문에
편안한 파이팅이 가능하도록 손잡이가 깁니다.
또 손잡이가 길면 캐스팅이 아닌 수직으로만 대를 올렸다 내리기를 반복하는 운동이라서
겨드랑이에 손잡이를 끼우면 매우 편합니다.
약한 입질을 받아내는데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참돔지깅 낚시대들은 낭창거립니다.
참돔들은 미끼를 흡입하는 고기가 아닌 이빨로 부숴먹습니다.
바닥에 붙은 조개와 게 같은 패류들을 입으로 부숴먹는 데는 익숙하지만,
떠 있는 참돔지그를 한번에 빨아들이진 못합니다.
그래서 살짝 물었다가 놓을 때가 많습니다.
이때에 낚시대가 너무 강하면 경계심을 느껴서 내뱉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선상에서는 갯바위와는 달리 연질대로도 충분히 파이팅이 가능합니다.
베이트릴은 꼭 바다전용을 사용해야 합니다.
민물용을 사용한다면 베어링에 금방 녹이 나고 뻑뻑해집니다.
또 릴의 방수처리 정도에 따라서 다르지만 낚시 후에 하루만 지나도 베어링에 염분이 끼어서
뻑뻑해지거나 녹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낚시 후에 깔끔히 민물로 닦아내면 큰 문제는 없으나 몇개월 사용하다 보면 서서히 문제가 드러납니다.
스피닝릴보다 베이트릴의 장점이 훨씬 많기에 베이트릴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루어가 바닥을 찍은 뒤에는 바로 감아올리는 과정의 경우에 베이트릴은 바로 핸들을 돌리면
루어가 올라오는데 스피닝은 베일을 닫은 후에 감아야 돼서 1단계 과정이 더 추가됩니다.
바닥이 험한 포인트에서는 짧은 시간에 루어가 바닥에 걸리기도 합니다.
또 재차 원줄을 풀어줄 때에도 베이트릴은 클러치만 누르면 되서 한 손으로 해결되지만,
스피닝릴은 남은 한 손으로 베일을 다시 젖혀야 된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겨우 1단계 과정이 추가되는 것인데 뭐그리 불편할까 싶지만 참돔지깅에서 가장 고려해야 될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PE라인은 조류가 셀 때에는 0.8~1호로 채비하고, 약할 때에는 1.2~1.5호로 채비합니다.
호수가 낮아지면 강도는 조금 떨어지지만 조류에 적게 밀려서 낚시에 유리해집니다.
조금 예민하게 쓰는 사람이라면 1호로 채비하고, 1호가 불안하다고 생각되면 1.2호를 사용하면 됩니다.
평소에 1호를 사용하다가 대물참돔의 출현이 잦은 8월 중순 이후에는 1.2호를 씁니다.
저가와 고가 PE줄의 차이점은 코팅에 있습니다.
코팅이 잘 된 라인이어야지만 물을 덜 먹고 마찰로 인한 보푸라기가 덜 생깁니다.
코팅이 벗겨져서 보푸라기가 생기면 인장력은 급격히 떨어집니다.
1주일에 2,3번 이상 자주 출조를 한다면 5만원 이상의 고급 줄을 사용하고,
1달에 1,2번 간다면 2~3만원대 제품도 무난합니다.
코팅이 정말 잘된 줄은 10회 출조해도 상태가 그대로인데,
1주일에 3,4번 이상 다니는 사람이라면 차라리 고급 줄이 훨씬 더 경제적입니다.
PE라인의 색상은 낚시와 아무 상관없습니다.
PE라인의 색상은 낚시와 아무 상관없습니다.
낚시줄에 5~10m 단위로 표기가 되어 있는 제품들이 수심을 쉽게 파악할 수가 있어서 좋습니다.
리더라인(쇼크리더)을 연결해야 합니다.
PE라인은 인장력은 막강한데 매듭강도는 약합니다.
또한 수중여 등에 찍힌다거나 긁히면은 쉽게 끊어집니다.
그래서 카본줄을 리더라인으로 사용합니다.
씨알과 조류 세기에 맞추어 주로 3~5호를 사용합니다.
PE라인에 바로 루어를 묶어도 참돔입질은 들어옵니다.
바늘은 강도가 좋은 참돔바늘 10~13호가 적당합니다.
출시되고 있는 기성품들은 바늘들이 불필요하게 크고, 강도도 떨어지는 제품이 많습니다.
50~60cm까지는 문제가 없으나 70~80cm를 걸면은 바늘이 뻗거나 부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목줄은 케블러 8~10호 또는 PE라인 6~8호를 사용하는데,
PE줄은 부드러워서 잘 흡입되지만 잘 엉켜서 불편합니다.
두개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케블러를 추천합니다.
참돔지그는 60, 80, 100g이 사용 빈도가 가장 높습니다.
일본에서는 참돔지그를 캐스팅용으로도 사용하는데 그런 상황에선 20, 30g도 사용니다.
헤드의 형태는 원형에서 조금 변형된 타원형이 잘 먹히는 편입니다.
조류를 맞받았을 때에 참돔지그가 약간 몸을 비틀며 움직일 수 있도록 표면이 가공된 초승달 형태의 것들도 무난합니다.
너무 납작하거나 굽은 각도가 커서 움직임이 현란하면 오히려 마이너스입니다.
참돔지그의 색상은 레드, 오렌지 2가지 컬러가 가장 무난합니다.
골드나 홀로그램이 추가되도 이 2가지 색상이 가장 잘 먹히는 것 같습니다.
타이와 스커트 색상도 비슷한데, 헤드는 다크레드,
타이와 스커트도 오렌지나 레드나 오렌지 계열인 제품이 잘 먹힙니다.
스커트는 풍성한 것보다는 조금 빈약해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는 기본적으로 2~3가닥 정도면 좋고 스커트는 10~15가닥이면 충분합니다.
스커트가 풍부하면 조류를 많이 타서 쉽게 휘날리는데 참돔들은 이런 요란한 움직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타이와 스커트는 많이 요란하거나 풍성하면 역효과를 낼 경우가가 많습니다.
타이와 스커트는 많이 요란하거나 풍성하면 역효과를 낼 경우가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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