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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루어 강좌

볼락 | 대물 볼락루어채비 핵샘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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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2-07 20:56 조회14,1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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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들은 더큰 고기를 잡으려고 연구하고 실천하는 위대한 과학자인것 같습니다.
오직 대물을 향한 강한 집념은 모든 낚시인들이 가지고 있지요.
 
 
그래서 오늘은 대물낚시에서 가장 많이 운용하는 볼락루어채비인 지그헤드리그, 스플릿샷리그, 캐롤라이나리그를 알려 드릴려고 합니다.

대물 볼락을 낚고 싶다면 몬스터 볼락의 생태를 먼저 알고 있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핵심은, 볼락은 야행성이라서 빛을 싫어하고 몸집이 크면 클수록 그러한 성향이 두드러짐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대물 볼락은 방파제, 갯바위, 동해, 남해, 어디에나 다 있습니다.
포인트로 선택할 장소는 큰 수중여가 듬성듬성 있으면서 바닥이 밋밋한 곳 볼락낚시 포인트입니다.
 
남해안과 같이 바닥지형이 복잡하고 해초가 많은 포인트는 큰 볼락이 살아도 잡기 어렵습니다.
 
그런 장소는 채비가 바로 바닥에 걸려서 낚시를 할 수 없고 수중여 및 해초 주변에는 작은 볼락들이 많기 때문에 대물 볼락의 입질을 받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수중여나 장애물이 듬성한 장소에는 잔챙이의 양이 적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바닥을 노릴 수 있으므로 큰 볼락의 입질을 받는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나 큰 볼락을 낚기 쉬운 장소인 바닥이 밋밋한 장소들은 수중지형이 복잡한 장소에 비해 볼락의 양이 적으므로 마릿수 조과를 거두기는 어렵습니다.
 
수중지형이 복잡한 장소는 거제도, 여수, 남해, 통영일대에 많습니다.
수중지형이 밋밋한 장소는 동해안에서 쉽게 만날 수가 있습니다.
 
 
 

 
 

 
  [볼락루어 장비 채비도 그림]
 
 
 
일반적인 볼락 루어 채비와 장비는 소형 스피닝릴과 6~7피트의 울트라라이트에서 라이트 강도의 패스트 액션의 볼락낚시대가 필요합니다.
 
1/32~1/16온스 지그헤드에 2인치 이하되는 초소형 웜이나 볼락전용 지그헤드로 채비하고, 원줄은 4~6lb가 필요합니다.
 
원거리 공략시에는 다운샷리그 또는 메바트로볼(캐스팅볼)을 사용합니다.
메바트로볼을 사용하면 쿠션고무, 스위벨도래, 봉돌, 목줄 약 50cm, 싱글훅 또는 지그헤드로 채비를 합니다.
 
 
 
 
 



 
 
 
그러나 대물볼락을 잡기위한 바닥을 공략하려면 밑걸림이 적은 채비가 유리한데요,
본격적으로 대물을 낚기 위한 볼락 루어채비를 살펴 볼까요?

 
지그헤드 리그는 누구나 쉽게 만들 수가 있고 운영하기가 쉽기때문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채비입니다.
 
주로 리트리브할 때 발생하는 웜 꼬리의 진동으로 볼락들을 유인합니다.
그러나 바닥을 노릴 경우에는 리트리브를 할 수 없기에 조류를 받아서 웜이 움직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리프트앤폴을 기본 액션으로 하고 채비가 바닥에 닿았을 경우에는 원줄의 텐션을 유지해서 볼락의 입질을 기다립니다.
웜의 액션을 자연스럽게 살릴 수는 있지만 밑걸림이 많은 것이 단점입니다.
 
 
 
 
 
 

 
 
 
 

스플릿샷 리그는 목줄에 3B~5B 봉돌을 물린 채비입니다.
 
채비는 웜훅이나 아주 가벼운 지그헤드를 씁니다.
채비를 들었다 놓거나 웜을 당겨 웜을 움직이게 합니다.
 
폴링할 때에 웜과 봉돌의 폴링 속도를 차이 나게 만들어서 폴링 바이트를 유도하여 밑걸림 없이 바닥을 노릴 때 사용 합니다.
이 채비는 아주 가벼운 지그헤드나 웜훅으로 꾸려서 천천히 가라앉게 하여야 제대로 효과를 봅니다.
 
바닥에 채비가 착수하면 봉돌이 먼저 닿고 난 후에 웜이 나중에 가라앉습니다.
가벼운 웜은 작은 액션에서도 움직이지만 지그헤드 리그와 같이 꼬리로 강한 진동을 내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가늘고 긴 핀테일 웜이 아주 효과적입니다.
 
단점은 봉돌이 바닥에 걸릴 때가 많고 볼락이 입질할 때에 봉돌의 무게를 고스란히 느끼는 것이 단점입니다.
 
 
 
 
 

 
 
 

캐롤라이나 리그는 스플릿샷 리그와 매우 비슷합니다.
싱커 또는 수중찌를 채비로 씁니다.
 
다른점은 봉돌을 쓰지 않고서 구멍이 뚫린 싱커 안에 라인을 관통시키는 것입니다.
라인이 빠져 나가므로 볼락이 입질할 때에 이물감을 느끼지 않습니다
 
밑걸림이 생겼을 경우에도 구멍이 뚫린 싱커는 조개형 납봉돌보다 잘 빠져나온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그 외에 채비를 운용하는법은 스플릿샷 리그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채비하기가 조금 번거로워서 기피하는 낚시인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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