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 | 겨울 동해안 농어루어낚시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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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5-03 14:58 조회8,267회 댓글0건본문
겨울낚시 동해안에서 농어루어 낚시포인트를 살펴 봅시다.
농어낚시 포인트는 한 마디로 얕은 여밭입니다.
브레이크 라인에 가까운 얕은 여밭,파도가 치는 얕은 여밭, 조류 소통이 좋은
얕은 여밭이 포인트가 됩니다.
깊은 곳에서도 농어들은 있긴 하지만 그런 곳에서는 루어로 공략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데 이 얕은 여밭에선 한 가지 함정이 있습니다.
바닥이 거친 여밭에선 농어들이 잘 드나들긴 하지만 미노우를 운용하기 힘들며 바닥이
거치면 거칠수록 낚싯줄이 끊어지게 될 위험이 크다는 것입니다.
농어낚시 포인트는 한 마디로 얕은 여밭입니다.
브레이크 라인에 가까운 얕은 여밭,파도가 치는 얕은 여밭, 조류 소통이 좋은
얕은 여밭이 포인트가 됩니다.
깊은 곳에서도 농어들은 있긴 하지만 그런 곳에서는 루어로 공략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데 이 얕은 여밭에선 한 가지 함정이 있습니다.
바닥이 거친 여밭에선 농어들이 잘 드나들긴 하지만 미노우를 운용하기 힘들며 바닥이
거치면 거칠수록 낚싯줄이 끊어지게 될 위험이 크다는 것입니다.
지난달 포항 구만리의 여밭에서 스무 차례나 농어들의 입질을 받았었지만 6마리밖에
낚을 수가 없었는데,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닥이 거칠어진 곳이라서 그런 이유가 있긴 하지만 너무 흥분했던 나머지 농어들을
강제로 끌어내려 했기 때문입니다.
얕은 여밭에선 농어들을 강제로 끌어내게 되면 농어들은 요동칩니다.
수심 2~3m에서 농어들이 튀어 오르게 되거나 수중여로 내달리기 시작하게 되면
원줄이나 목줄이 바닥에 쓸려서 금방 터지고 맙니다.
라인이 터지게 되는 것을 피할려면 농어들을 풀어주고 당기는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합니다.
첫 히트 후 농어들이 힘을 쓰게되면 베일을 열어서 원줄을 풀어줍니다.
아예 베일을 열어두고 있는 상태에서 손으로 스풀을 쥐면서 원줄을 풀었다 잡았다 하기도 합니다.
드랙을 열어서 놓을 수도 있지만 드랙은 마지막 랜딩 과정에선 반드시 잠겨 주어야 하기 때문에
차라리 처음부터 베일을 열어서 원줄을 풀어주는 것입니다.
최근 출시된 농어전용 릴 중에서 브레이크 레버가 달려 있는 것이 있으며,
농어들의 질주를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농어들은 입언저리가 잘 찢어지며 바늘털이의 명수이므로 강제집행은 랜딩 성공률을
현저히 떨어뜨리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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