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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 | 농어루어낚시 - 미노우, 바이브레이션 루어선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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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5-03 15:00 조회12,8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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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어루어낚시 - 미노우, 바이브레이션 루어 선택방법
 
 
비거리 길고 무거운 미노우가 인기 입니다.
 
농어용 루어는 종류도 천차만별이며 쓰임새도 다양하기 때문에
루어의 선택을 하는 것 자체가 핵심 테크닉 중 하나가 됩니다. 
 
최근에 유행하고 있는 농어루어는 우선 비거리가 길며 멀리 날아가게 하고 무게감이 있기 때문에
거센 파도를 잘 파고드는 것 들입니다. 
 
 
 
 
 

 
 

농어루어는 아주 다양하며 크게는 미노우와 바이브레이션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미노우는 바디가 길며 머리에 주걱(립)이 달려있는 형태이며
감아 들이게 되면 립이 잠수판 역할을 하여서 물속으로 파고듭니다.
주로는 연안에서 얕은 암초지대를 노리는데 사용 합니다.
 
그리고 바이브레이션은 크기가 작고 납작하게 되어있는 물고기의 형태이며
무거워서 빨리 가라앉게 되고 감아 들이게 되면 몸 전체를 떨면서 강한 진동을 일으킵니다.
 
얕은 곳에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하기 때문에 주로 이용되는 곳은 배낚시나 큰 방파제,
직벽 지대 같이 수심이 깊은 곳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최근 농어루어낚시 에서는 주로 미노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연안에서 노릴 수 있게 되는 구간 대부분이 얕기 때문 입니다.
 
예전의 초창기에 농어용 미노우를 보면 가볍고 비거리가 짧기 때문에 연안에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한 것들이 많았지만 요즘에는 미노우가 무거워졋기 때문에
바이브레이션만큼 멀리 던질 수 있습니다.
 
 
 
 
 

 
 
 
 
먼저 미노우의 기본적인 기능에 대해 알아봅시다.
 
미노우의 잠행수심부터 파악 해야 합니다.
 
미노우의 종류를 나눌수 있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기준은
플로팅, 서스펜드, 싱킹 타입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낚시인들은 플로팅은 물에 뜨게 되고, 싱킹은 가라앉게 되며,
서스펜드는 어느 정도 가라앉게 되다가 멈추는 정도로 만 알고 있지만
그렇게 이해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미노우에 립이 달려있게 된다면 기본적으로는 모두 물속으로 파고드는 것은 동일합니다.
 
루어를 감아 들이게 되면 주걱이 물의 저항을 받게되어 일정 수심까지 파고들게 되는데,
주걱이 크게 되면 많이 파고들며 작으면 적게 파고듭니다.
 
이것은 기본적인 잠행수심으로써 주걱이 없는 폽퍼가 아니게 되는 이상은 물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은 모두 마찬가지 입니다.
 
 
 
 


 
 
 
플로팅이냐 싱킹이냐의 구분을 하는것은 일단은 물속에 파고 든 후에 릴링을 멈추었을 때의
상태를 보고 말하는 것입니다.
 
플로팅이라면 물속으로 파고든 후에 천천히 떠오르게 되며
서스펜드는 파고든 상태에서 그대로 머뭅니다.
반대로 싱킹은 천천히 가라앉습니다.
 
이런 차이를 꼭 알아야만 하는 이유가 되는 것은 물속에서 뜨고 가라앉게 되는 동작이
농어의 입질을 받아낼수 있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수심 1m를 파고들게 되는 플로팅 미노우를 쓰게 되면 수심 3m의 수중여를
노리게 된다고 가정해 봅시다.
 
플로팅의 경우에는 잠행수심 이상은 파고들수가 없기 때문에 직접적이게 바닥공략은
불가능하고 물속으로 파고든 후에도 그대로 두면 다시 떠오르기 때문에 농어에게
루어가 어필할 시간을 충분히 가지지 못하게 됩니다.
 
이럴 때는 서스펜드 타입으로 일정 수심에서 정지한 채 입질을 기다리거나
싱킹 타입으로 깊은 곳을 노려보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는 수심 1m 내외의 얕은 여밭에서는 초저속 릴링을 하게 된다면 밑걸림을
피할 수 있게 하는 주걱이 작은 플로팅 미노우가 필수인 샘 입니다.
 
 
 
 


 
 
 
경계심 강할 때에는 액션 작은 루어가 유리 합니다.

미노우는 형태에 따라서 감아 들일 때에도 나타나는 액션도 다릅니다.
꼬리만 흔들어 주는 것이 있고 몸통 전체를 흔들면서 큰 파장을 내는 것이 있습니다.
 
또 빠르게 흔들어 주는 것과 천천히 유영하는 형태로도 나눌 수 있습니다.
대체로는 주걱이 작고 몸체가 가는 것들은 물고기같이 자연스럽게 유영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주걱에 홈이 파여 있게 되거나 사각 혹은 넓적한 것들을 보면 머리는 적게 흔들리며
꼬리를 큰 폭 쪽으로 빠르게 움직이고 흔드는 폭도 더 큽니다.
 
또 몸체가 휘어지게 되거나 등이 두툼한 것들을 보면 몸 전체를 뒤흔들어 버리는 형태의 액션을 냅니다.
 
그렇치만 위의 예가 꼭 맞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형태별에 따라서 액션을 더 정확하게 알고 싶으시다면
구입을 하기 전에 해당업체들의 루어 조견표나 설명서를 잘 봐야 합니다.
 
 
 
 
 


 
 
 
 
 
루어의 액션에 따라서 기본적인 활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얕고 조용한 곳이라고 하면 농어의 경계심이 높게 되므로 작은 파장을 일으켜서 농어들을
자연스럽게 유인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바닥층의 농어들을 자극을 하거나 큰 먹잇감으로
보이게 할려면 액션이 큰 루어를 사용하는 식으로 활용합니다.
 
 
잔챙이 농어들이 많거나 농어가 예민한 상황에서는 액션이 큰 루어를 사용한다면
오히려 농어를 쫓아내기도 합니다.
 

 
 

 
 
 
 
바이브레이션은 빠른 탐색이 장점 입니다.
 
바이브레이션 루어는 거제도와 서해 농어 배낚시에서 유행을 하고 있지만
제주도나 남해동부에서는 대부분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무거워서 원투는 가능하 겠지만 너무 빨리 가라앉게 되기 때문에 얕은 곳에선
십중팔구 밑걸림이 생기게 되며, 빨리 감아야 하므로 슬로 액션이 기본이 되어있는
야간낚시에는 맞지 않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바이브레이션의 특유의 장점인 빠른 탐색능력을 포기하기에는 너무나 아깝습니다.
 
 
 
 
 


 
 
 
 
연안 농어루어낚시라 하여도 방파제나 수심 3~4m인 여밭이라고 하면 탐색용으로 활용 해봅시다.
 
밑걸림을 피하기 위해선 빨리 감아야 되지만 바이브레이션의 강한 진동은 농어들에게
강하게 어필하기 때문에 쫓아오게 만듭니다.
 
운이 좋게 된다면 농어들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히트는 되지 않더라 해도 툭툭 건드리게 되는 입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농어을 확인 하였다면 미노우로 바꾸어 입질을 받아내면 됩니다.
 
만약에 바이브레이션을 능숙하게 컨트롤할 수 있게 된다면 낚싯대를 들었다 놓게 되면
리프트&폴을 해서 입질을 받아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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