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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 갑오징어낚시채비와 시즌과 낚시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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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1-07 14:11 조회14,1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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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권에는 갑오징어 포인트가 아주 많습니다.

 

무늬보다 잡기 쉬워서 더 대중적으로 많이 할 수 있는 에깅 대상어라 할 수 있고 갑 오징어 매니아층도 아주 많습니다.

갑오징어 낚시 시즌의 피크는 10월에서 11월이며 쫄깃쫄깃~한 감칠맛 나는  갑~오징어 잡으로 갑니다.

대개 시즌은 5월경부터 11월까지이고 서식할 수 있는 여건이 좋은 여수 고흥의 완도는

4월에 시즌을 시작하여 12월에도 잡히는 곳도 있습니다.

부산과 거제도와 같이 맑은 물이 들어오는 곳들은 갑오~징어보다도 무늬오징어가 더 잘 잡힙니다. 


갑~오징어와 무늬는 생태와 습성이 많이 다릅니다.

갑오징어는 무늬보다도 탁한 물에 살고 바닥이 모래와 뻘인 곳에 많습니다.

그러므로 외해보다 내만에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여수에는 무늬는 외해의 금오열도에서 많이 잡히지만

갑~오징어는 내만권의 가막만, 여자만, 여수의 내항에서 많이 잡힙니다.

 

남해권의 대표적인 갑오징어 낚시터로는 고흥 녹동방파제, 여수 하멜방파제, 완도항등으로

내만에서 많이 잡히는 오징어입니다.

 

그래서 갑~오징어를 잡기 위해 먼바다로 나가지 않고 낚시배를 탈 일도 없습니다.

바닥이 뻘이라고 하더라도 돌이나 암초가 듬성히 솟은 곳이 좋습니다.

 

간조 때에 바닥이 드러나지 않는 곳인 수심이 깊은 큰 포구와 큰 방파제 내항에  많이 모여 있습니다.

무늬오징어는 먹이를  쫓아 회유하기도 하며 중상층으로 부상을 합니다.

 

그러나 갑~오징어는 활동범위가 넓지 않으며 먹이활동을 할 때에도 대개 바닥을 기어 다닙니다.

그러므로 채비는 바닥을 공략하기가 쉬운 다운샷채비를 사용하며 액션도 아주 느리게 하는 것이 가장 킄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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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 낚시채비는 아주 간단합니다.

 

루어낚시대에 릴을 매다시고 합사원줄에 목줄을 연결하신 후에 목줄에 가짓줄을 달아서

스테를 연결하시고 목줄 끝에 봉돌을 매달아주시면 됩니다.

 

완성된 채비를 최대로 멀리 던져서 바닥으로 가라앉힌 후에 채비가 바닥층에 닿게 되면 채비를

흔들었다가 멈추는 동작을 반복하시면 됩니다.

 

갑오징어 채비를 2번정도 흔들어주고 20초에서 30초 기다렸다가 입질이 없다면 원줄을 조금 감아 들인 후에

다시 채비를 흔들어 주고 기다리기를 반복하는 방법으로 낚시를 합니다. 

 

갑~오징어가 스테에 붙게 되면 묵직한 느낌이 들고 스테가 갑~오징어에 걸리도록 살짝이 챔질을 한 후에

일정한 속도로 릴을 감으시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한 포인트는 릴을 감다가 멈추시면 갑~오징어가 잘 떨어지기 때문에

일정한 속도로 여유롭게 감아 들여야 합니다.

 

낚시대는 무늬오징어 낚시대보다 가볍고 감도가 더 높은 것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전용 낚시대가 없으므로 무늬오징어 에깅대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배스낚시대 중에 초리대가 빳빳한 것을 사용하여도 좋습니다.

낚시대는 가볍고 빳빳한 로드가 갑~오징어의 무게를 느끼기에 좋습니다.

 

예전엔 초리대가 부드러운 로드가 갑~오징어 입질을 느끼기에 더 좋을거라고 여겼지만 요즘에는 무거운 봉돌을

사용하기 때문에 부드러운 초리대 보다는 낚시대가 빳빳하면서 가벼워야 채비의 무게와 입질감이 더 잘 느껴집니다.

 

에깅 전용로드라면 M이나 ML 액션대, 배스 낚시대면 M이나 MH 액션을 갑오징어 낚시대로 추천합니다.

길이는 긴로드보다는 짧은 로드가 섬세한 액션을 하기에 좋습니다.  

 

원줄을 무늬오징어 에깅용 합사줄로 교체를 하는 것도 감도를 높이는 요령입니다.

나일론줄을 사용하여도 갑오징어를 잡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라인이 굵기 때문에 조류를 많이 타므로 감도가 떨어지는 점을 유념하여야 합니다.

합사줄은 가늘고 작은 무게도 감지를 잘 할 수 있을정도로 감도가 좋으므로 추천합니다.

 

합사줄을 사용하는 것에 익숙하여지면 갑~오징어가 스테를 덮치게 되는 순간들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테 대신에 무늬오징어낚시용 에기를 사용하여도 잡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에기는 스테보다 빨리 가라앉으므로 밑걸림 확률이 높으며 다운샷을 만들 수가 없고

스테보다도 더 비싸으모 에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갑~오징어는 바닥층에 붙어서 유영을 하고 떠오르지 않으므로 중상층을 공략할 필요가 없고

스테나 에기를 발견하는 속도가 느리므로 채비를 빠르게

감아 들이지 마시고 스테를 발견하고 먹을 수 있는 시간을 충분하게 주는 것이 갑오징어 낚시 요령입니다.

 

차분하게 기다리실 줄 알고 갑오징어 채비를 섬세히 다루면 누구나 쉽게 갑~오징어를 잡아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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