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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 무늬오징어 먹이사냥과 낚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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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2-19 10:43 조회4,8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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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도 겨울철에는 수심 40m에서 50m 바닥으로 내려갑니다.

일본에선 수족관에 무늬와 벵에돔을 넣고 무늬의 포식장면을 관찰한 자료가 있습니다.

 

관찰을 한 결과 무늬오징어의 먹이사냥은

1. 먹이감을 확인 2. 위치를 선정 3. 포식의 3단계로 구분 됩니다.

 
우선 무늬가 눈으로 벵에돔을 확인을 하면 다리를 벵에돔쪽으로 향하게 한 후에

외투막과 내장 사이의 빈 곳인 외투강을 수축 시켜서 팔을 원뿔 형태로 모은 상태에서 2개의

긴 촉각팔(먹이팔)을 뻗어서 벵에돔을 포획 가능한 거리를 계산합니다.

 

 사정거리에 닿게 되면 신속하게 촉각팔을 뻗어서 벵에돔을 잡은 후에 곧바로 촉각팔을 수축시켜서

입 쪽으로 옮김과 동시에 다른 여덟개의 다리로 벵에를 끌어안으면서 뒤로 헤엄을 칩니다.

그 후에는 벵에의 복부가 입 쪽에 오도록 바꾸어 집은 후에 벵에의 머리를 강한 이빨로 씹어서 죽이는데,

이러한 과정이 아주 빠르게 진행이 됩니다.

이러한 먹이과정을 반복하여 관찰을 한 결과에 따르면 먹이감의 크기와 무늬의 크기는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이 밝혀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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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무늬들도 작은 벵에돔을 우선적으로 잡아먹는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자신보다 더큰 벵에에 대해서는

한번 접근을 해보지만 바로 거리를 멀리하는 패턴을 보였고 반대로 벵에한테 잡아 먹히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본의 어부들이 무늬오징어를 잡는 방법을 통하여 무늬의 공격 습성을 연구한 자료도 있습니다.

 

일본에선 그물을 사용하는 무늬 조업과 에기를 사용하여 잡는 조업으로 낚시법이 나뉘어 지는데,

그물엔 몸통 길이가 10cm이하가 되는 무늬들도 잘 걸려들지만

에기를 이용하는 조업에는 몸통의 길이가 10cm 이상만 잡힌다는 것을 확인 하였습니다.


결론을 내리자면 에기 사이즈가 무의의 몸통 길이보다도 길다면 덮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일본에서는 작은 에기도 많이 사용 합니다.

 

3.5호보다도 3호나 2.5호로 무늬를 잡으면 더 조황이 좋다고 합니다.

작은 에기한테 한치나 문들도 잘 걸려들기 때문에 조황에 플러스가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작은 에기를 원투하기가 어려우니 그것을 보강하기 위하여 에기 앞에 싱커캡을 씌워서 낚시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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